네트워크

[컴퓨터네트워크] Application Layer | HTTP & WWW, SMTP & Email, DNS

Application Layer, 인터넷 세상은 어떻게 소통할까 TCP/IP라는 튼튼한 도로와 배송 시스템을 이해하고 나니, 이제 그 위를 달리는 '화물'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인터넷 세상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움직인다. 정보를 탐색하고 보여주는 HTTP(웹) , 비동기적으로 소식을 전하는 Email(이메일) , 그리고 복잡한 숫자 주소 대신 친숙한 이름을 쓰게 해주는 DNS(도메인 시스템) 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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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네트워크] Transport Layer | UDP, TCP, Flow/Error/Congestion Control

전송 계층, 호스트를 넘어, 정확한 프로세스에 데이터를 전달하는 법 지난번에 우리는 Network layer(IP)에 대해 깊이 파고들었다. 수많은 라우터를 거쳐 패킷이 목적지 호스트(컴퓨터)에 도착하는 과정은 여러 물류센터를 거쳐 택배가 아파트 단지 앞까지 도착하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여기서 이런 의문이 든다. "아파트 단지(IP)까지 도착한 건 알겠는데, 이 패킷이 101동 202호의 철수(특정 앱)에게 가야 하는지, 5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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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네트워크] Network Layer: Routing of Packets | Distance Vector, Link State, Path Vector

인터넷의 네비게이션, 패킷 라우팅(Routing) 지난 포스팅에서 인터넷의 근간인 IP 주소 체계(Addressing)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그 주소를 찾아가는 '방법론(Routing)' 에 대해 깊게 파고들었다. 흥미로운 점은, 수십억 개의 노드가 연결된 이 거대한 인터넷망에서 패킷이 목적지까지 길을 잃지 않고 찾아가는 과정이 수학적 '그래프 이론(Graph Theory)'과 '최적화 알고리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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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네트워크] Network Layer: Data transfer | IPv4 datagram, Fragmentation, ICMP, Mobile IP, IPv6

네트워크 계층, 호스트 사이의 길찾기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 데이터는 마치 여기저기 순간이동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라우터를 거치며 목적지를 찾아가는 치열한 여정이 있다.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를 공부하며 하드웨어에 가까운 로우 레벨을 다뤘다면, 네트워크 계층(Network Layer)은 그 하드웨어들 사이의 '길'을 만드는 단계다. 이번에 네트워크 스택을 깊게 파보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인터넷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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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네트워크] WAN | Cellular System, Satellite Networks

Connection의 뒷단에서 일어나는 일들 지금까지 네트워크를 공부하면서 소프트웨어 레벨의 네트워크는 꽤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데이터를 실어 나르는 물리적인 인프라, 특히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어떻게 끊김 없이 기지국을 갈아타며 데이터를 주고받는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모르고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유튜브를 볼 때, 내 패킷은 대체 어떻게 끊어지지 않고 따라오는 걸까?" 이건 WAN(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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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네트워크] LAN | 이더넷(Ethernet),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의 구조와 동작 원리

이 글을 쓰게 된 계기 지난 시간까지는 데이터 링크 계층의 일반적인 원리에 대해 학습했다. 이제 시야를 조금 더 좁혀,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네트워크인 LAN(Local Area Network) , 즉 근거리 통신망에 대해 깊이 파고들 차례다. 사무실, 집, 캠퍼스 등 제한된 공간에서 컴퓨터들을 연결하는 기술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수많은 기술과의 경쟁 속에서 어떻게 이더넷(Ethernet) 이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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